장인수기자 조선일보 손녀 갑질에 대한 추가 내용
조선일보 손녀 갑질에 대한 기사를 처음 보도한 MBC의 장인가지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조선일보 손녀(방정오 딸) 폭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이야기를 들여주었습니다. 포스팅 하단을 통해 영상을 확인하세요
장인수 기자는 10살 아이의 음성 녹취록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 MBC 내부에서 치열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음성 대역으로 할 것인지, 조선일보를 밝힐 것인지를 논하다가 결국 조선일보의 대응을 보고 보도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정오의 부인 이주연 씨는 마치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처럼 어이없다는 반응을 내비쳤고 아버지에 전화하는 등 황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장 기자는 또한 보도한 이후에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해도 자신의 기사를 찾을 수 없었다며, 조선일보, 방정오, TV 조선 등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다며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더니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날 장 기자는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갑질로 표현할 수 없는 ‘계급질’이라고 조선일보 손녀의 우월적 태생에서 나온 문제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기자는 공개하지 않은 30분의 음성 녹취록을 들어 보면 ‘계급질’이라는 단어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잔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선일보 손녀는 어떻게 하면 사람을 괴롭힐 수 있는지 잘 아는 것 같다며 매우 논리적이었다고도 표현했으며, 조선일보는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가 그저 우스운 것 같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조선일보 손녀 추가 갑질 내용
운전기사분은 1960년생, 평생 부유층 집안 운전기사로 일해온 운전 베테랑
실수령액은 월 240만원인데, 구두닦이 정도는 그냥 일상. 근데 구두닦는거 정도는 워낙에 기본옵션이라 딱히 갑질이라 생각도 못하고, 240만원 받는데, 툭하면 연락 와서 어디 어디 몇 만원 보내라고 연락하는 바람에 없는 돈에 자기 돈으로 먼저 보내고 나중에 정산 받았다고 합니다.
' 과일값 4만원 보내라 ' ' 축구교실 회비 몇만원 어디다가 내라 ' 이러면 그 정도 돈도 없다는 말을 차마 못해 돈을 구해서 냈다고 하며, 추석에 월급 외 보너스 일체 없었다고 합니다.
mbc와 미디어오늘이 보도한 딸의 갑질은 정말 정제하고 추리고 짤라낸 극히 순화된 버전
운전기사에게 ' 너 닮아서 니 와이프와 자식들도 분명히 이상할거다 ' 라는 극악의 패드립도 땅콩 조현아 톤으로 술술 했다고 합니다.
방송에 보도된 운전기사를 때린거 외에, 10살짜리 딸이 운전기사분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면서 ' 이 뇌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
' 진짜로 알아먹은거 맞냐?' 등등의 패드립도 자행. 이게 새발의 피정도 분량.
딸 뿐만 아니라 엄마인 이주연씨의 녹음파일도 있는데 그것도 상상초월, 딸이 이런 일을 벌이고도 운전기사분에게 오히려 딸한테 사과를 시켰고, 사건 터지고 나서 첫 반응은 사과가 아니라 ' 어이가 없어서...' 였다고 합니다.
이런 오너일가에서 계속되는 갑질이 이어 지고 있는데요. 노블레서 오빌리주라는 말이 무색해지네요. 정말 배운사람들이 맞는지 궁금해 지기까지 하고, 부모의 행실이 어떻기에 10살 어린 아이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는지 세상 살기가 점점 각박해 집니다. 아래를 통해 장인수 기자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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